냥이 집사들은 알까…‘미스터 캣’ 복실이의 하루

입력 2016-10-12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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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미스터 캣’이 복실이의 하루 일과를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모든 걸 가진 억만장자 CEO ‘톰’이 우연한 사고로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와 영혼이 바뀌면서 겪게 되는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담아낸 코믹냥 블록버스터 ‘미스터 캣’이 요절복통 복실이의 하루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주인 없이 못 살 것 같은 고양이들의 눈을 뗄 수 없는 매력과 복실이의 하루 일상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양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럼 나는 뭐냥?’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매력냥 복실이는 아침 8시부터 미모 가꾸기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배변 활동과 목욕을 하고, 집사와 놀아주기, SNS하기 등 진짜 사람(?)같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어 이제껏 볼 수 없던 새로운 고양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잘생긴 게 최고야’, ‘내가 바로 냥스타, 좋아요는 늘 짜릿해 새로워’라는 재미있는 카피가 더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복실이는 케빈 스페이시의 소중한 딸 ‘레베카’와 완벽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흐뭇함을 불러일으킨다.

복실이를 옆에 두고 ‘고양이의 비밀’을 검색하는 레베카는 복실이의 남다른 비밀을 눈치 챘음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평소 가족보다 일이 먼저였던 억만장자 CEO가 고양이 몸에 갇혀 리얼냥으로서 무한 매력을 발산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한 ‘미스터 캣’은 남녀노소 고양이 홀릭을 예고하며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 시킬 예정이다. 10월 20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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