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몰래카메라’XMC 탁재훈, 검토안 중 하나” [공식입장]

입력 2016-10-14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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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몰래카메라’XMC 탁재훈, 검토안 중 하나”

MBC ‘일밤-몰래카메라’(이하 몰래카메라)가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방송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14일 오전 동아닷컴에 “예능 본부에서는 언제나 ‘일밤’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 자리를 위해 새 아이템을 준비한다”며 “일부 매체에서 언급되는 아이템(몰래카메라)도 그렇게 논의돼 기획단계 전인 프로그램 중 하나일 뿐이다. 특정 프로그램이 종영한다든지, 유력하다든지 등은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몰래카메라’가 9년 만에 부활하며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MC로 유력하다고 전했다.

‘몰래카메라’는 MC 이경규의 활약에 힘 입어 인기를 끌다 1992년 막을 내렸다. 이후 2005년 한 차례 부활하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폐지됐다. 또 지난 2월 9일 이경규가 MC로 나선 설 연휴 특집프로그램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에서 비슷한 형식으로 전파를 탄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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