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베테랑급 ‘내가 설렐 수 있게’ 안무 연습

입력 2016-10-16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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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가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에이핑크는 6인 6색 개성을 담은 편안한 차림으로 '내가 설렐 수 있게'의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연습이지만 실전 방송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진지함으로 6년차 걸그룹의 프로다운 면모를 풍긴다. 그동안 에이핑크가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안무와는 달리 한 층 더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는 안무가 눈길을 끈다. 특히 멤버들은 운동화에 편안한 차림이지만 완벽한 황금 비율과 무결점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랑의 약속을 표현하는 하트 약속, 떨려오는 설렘을 담은 향수 춤, 줄다리기 춤 등 '내가 설렐 수 있게'의 다양한 포인트 안무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을 표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감성적인 멜로디에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시킨 퍼포먼스가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이핑크는 1년 2개월 만에 국내에서 정규 3집 'Pink Revolution'를 발표, 각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꾸준히 사랑받는다. 에이핑크는 1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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