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국내 복귀 확정…영화 ‘이웃집 스타’ 출연

배우 한채영이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로 국내 복귀 소식을 전했다.

한채영은 '이웃집 스타'에서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 배우 혜미 역을 맡았다. 아파트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는 중학생 테니스 선수 소은(진지희)과 에피소드를 만들어간다. 한채영은 세련되면서도 도회적인 모습과 또 다른 코믹한 반전매력을 작품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한채영의 국내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09 개봉한 영화 ‘걸프렌즈’ 이후 7년만이다. 중화권 활동에 집중했으며 드라마 ‘젊은부부’, 영화 ‘빅딜’, 영화 ‘불속지객’, 웹드라마 ‘중생지명류스타’ 등 굵직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동영역을 넓혔다. 공식 웨이보는 지난해 500만을 돌파했고 2016 한국관광의 해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한채영은 패션엔 뷰티배틀 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 시즌2’MC로도 활약 중이다.

한채영은 제주도에서 진행될 영화 ‘이웃집 스타’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제공 = 한양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