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NLCS 5차전 변형된 선발 라인업… 루이스 4번

입력 2016-10-21 0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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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루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2연승 뒤 1패를 당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동률을 내준 LA 다저스가 변형된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컵스와 NLCS 5차전을 치른다.

이날 LA 다저스는 기존과 다른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와 3루수 저스틴 터너가 자리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코리 시거-포수 카를로스 루이스-좌익수 하위 켄드릭이 자리했다.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자리에 루이스가 들어간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곤잘레스-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중견수 작 피더슨이 배치됐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마에다 켄타.

이는 시카고 컵스 선발 존 레스터를 의식한 선발 라인업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1차전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맞서는 시카고 컵스는 1루수 앤서니 리조-좌익수 벤 조브리스트-2루수 하비어 바에즈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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