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27포인트(0.22%) 하락한 1만8162.35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95포인트(0.14%) 내린 2141.34를, 나스닥지수는 4.58포인트(0.09%) 떨어진 5241.83을 각각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와 이베이 등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국제유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2%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이 2.48%, 스프린트가 2.18% 하락했고, AT&T도 1.87% 내렸다. 이외에 에너지와 산업, 소재, 기술, 유틸리티 등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이 내렸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