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페네르바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맨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페네르바체와의 경기에서 포그바의 2득점 활약 등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전반 31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추가하며 맨유가 완벽히 승기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기 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페네르바체전 MOM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영국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포그바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9점을 부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