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전소민 청정로맨스의 힘…무서운 상승세

입력 2016-10-24 16: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이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순정만화를 연상케 하는 로맨스와 하석진(이재인 역), 전소민(김다현 역)의 독보적 커플 케미로 올 가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책임지고 있는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드라마의 주 타깃 층인 여성3049는 물론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끝없는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차례 위기를 겪은 후 더욱 깊어진 두 사람의 로맨스를 선보였던 지난 6회 방송의 여성3049 타깃 시청률은 2.144%(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시청률 역시 1.614%를 기록, 케이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의 어떤 것’은 로맨스 장르물로는 이례적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3040 층에게도 열렬한 반응을 얻는다. 첫 회가 방송된 뒤 다음 회차에서 30대 남성 시청률 증가폭이 전 연령층 중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40대 남성층에서도 주목할 만한 높은 점유율을 나타낸 것이다. 이는 전 연령층을 사로잡은 ‘1%의 어떤 것’만의 매력을 제대로 증명한 셈이다.

더불어 독점 선공개 중인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 역시 첫 주 대비 시청량이 4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한편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오전 10시였던 공개 시간을 자정으로 앞당겼으며 회차가 업데이트 될수록 조회 수 증가 속도가 경신되고 있는 등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그동안 옥수수(oksusu)의 연령층이 모바일 주 이용자인 2030 위주였다면 ‘1%의 어떤 것’을 보기 위해 옥수수(oksusu)를 찾는 4050여성 연령층이 늘어나면서 훨씬 폭넓은 모바일에서의 드라마 포지셔닝이 가능해졌다고 해석된다.

MSG, 고구마 전개, 막장을 배제한 하석진과 전소민의 천연 로맨스와 탄탄한 대본, 동화 같은 연출에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음악까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1%의 어떤 것’이기에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매주 금~월요일 자정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 독점 선공개되며 매주 수, 목 밤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방영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가딘미디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