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5일 동아닷컴에 “우민호 감독님이 아직 시나리오를 집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병헌의 출연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 매체는 우민호 감독이 신작 ‘마약왕’에 이병헌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우민호 감독은 신작 ‘마약왕’ 시나리오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마약왕’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중국과 일본에 마약을 팔아 번 돈으로 조선 독립운동 자금을 댄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흥행작 ‘내부자들’에 이어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또 한 번 호흡을 맞출지 여부를 놓고 관심이 높아진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12월 영화 ‘마스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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