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첫사랑’ 명세빈 “1년6개월만의 컴백, 초심지키며 연기하고파”

입력 2016-10-26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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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이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을 컴백작품으로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첫사랑을 재회하게 된 남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부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나갈 작품이다. 명세빈(이하진 역)을 비롯해 김승수(차도윤 역), 왕빛나(백민희 역), 박정철(최정우 역) 등이 출연한다.

명세빈은 “드라마라는 것이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는데 요즘은 많은 분들이 상처를 안아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다시, 첫사랑'은 그런 것들을 나쁘게만 풀어내지 않고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 타당하게 풀어가는 개연성이 너무 좋았다. 상처가 있는 사람들의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가 빠른 전개로 흘러가 재미있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촬영을 시작한 명세빈은 1년 반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데 대해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다시, 첫사랑’이라는 제목은 항상 처음의 마음을 잃지 말자라는 의미로 다가온다”며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을 텐데 항상 첫사랑의 마음자세로 임하고 싶다”고 전해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돌아온 국민 첫사랑 명세빈의 열연은 오는 11월 '여자의 비밀' 후속 작 ‘다시, 첫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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