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의 별밤’ 측 “윤균상, 특별출연…허당끼있는 경찰 변신”

입력 2016-10-27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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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이 SBS 주말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특별 출연한다. 이종석, 박신혜에 이은 특급 카메오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측은 27일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할 윤균상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경찰관으로 변신한 윤균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균상은 경찰 제복을 갖춰 입고 권유리(고호 역), 황영희(고호모, 이청경 역) 대화를 경청한다. 윤균상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제복을 입은 자태에서 흘러나오는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균상의 특별 출연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감독이자 드라마‘피노키오’를 함께했던 조수원 감독과, 또 '고호' 주인공인 배우 김영광과의 의리로 이뤄졌다. 촬영에 들어가자 윤균상은 어리바리한 말투와 표정으로 경찰관 역할을 소화해냈고 허당끼는 웃음을 유발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진은 “타이트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조수원 감독-김영광과의 의리로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준 윤균상에게 매우 고맙다”며 “촬영 당시 윤균상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경찰관 역할을 소화하며 특급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의 허당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보기만 해도 웃음 지어지는 장면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 모두 의욕 만땅인 29살 열혈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 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물이다. 3회는 오는 29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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