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우사남’ 수애, 변신은 어디까지? 이번엔 분노의 로우킥

입력 2016-10-31 13: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분노의 로우킥을 날려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 측은 31일 수애(홍나리 역)와 조보아(도여주 역)의 촬영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극중 수애의 고향집인 슬기리에 찾아온 조보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보아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가죽 재킷과 붉은 입술로 깜깜한 밤 중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당당함 넘치는 그의 표정이 밉상활약을 예고한다.

이에 황당함과 분노에 휩싸인 수애의 모습이 공개돼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수애는 입술을 꽉 다물고 레이저 눈빛으로 조보아를 노려보고 있다. 살짝 헝클어진 머리가 그의 분노 상태를 드러낸다. 이어 자동차를 향한 수애의 로우킥이 포착돼 웃음을 빵 터지게 하는 동시에 그가 폭발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오늘(31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 콘텐츠 케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