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밝혀져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의 국정개입 논란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썰전’은 매회 한주를 뜨겁게 달군 몇 가지의 이슈들을 주제로 녹화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주는 사건의 파장이 큰 만큼, 러닝타임 내내 ‘최순실 게이트’만 분석할 예정.
녹화 당시 전원책 변호사는 “광화문에 단두대가 등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형 단두대가 10분 만에 철거가 된 것과 관련해 “정말 화가 났다. (모형이 아닌) 실제 단두대 설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분노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혹시 단두대, 변호사님이 시켜서 가져다 놓은 것 아니냐?”고 물었고, 전원책은 “그건 극비 사항이다”고 속삭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JTBC ‘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