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머레이, 나란히 BNP파리바 8강 안착

입력 2016-11-04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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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좌)와 앤디 머레이(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세계 남자 테니스의 양대 산맥'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와 앤디 머레이(세계랭킹 2위, 영국)가 올 시즌 마지막 ATP투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NP파리바마스터스 16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세계랭킹 18위, 불가리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4-6 6-2 6-3)로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해당 대회 4년 연속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조코비치는 마린 칠리치(세계랭킹 10위, 크로아티아)와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머레이도 이날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머레이는 루카스 폴리(세계랭킹 17위, 프랑스)를 상대해 세트스코어 2-0(6-3 6-0)으로 승리를 따냈다. 머레이는 질레스 시몽(세계랭킹 23위, 프랑스)을 꺾고 올라온 토마스 베르디흐(세계랭킹 11위, 체코)와 4강을 놓고 대결한다.

밀로스 라오니치(세계랭킹 5위, 캐나다), 조 윌프리드 송가(세계랭킹 13위, 프랑스)도 8강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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