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③] 지수 “유아인-이제훈 같은 연기 하는 배우 되고파”

입력 2016-11-0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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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③] 지수 “유아인-이제훈 같은 연기 하는 배우 되고파”

배우 지수가 롤모델로 삼은 배우로 유아인, 이제훈, 변요한 등을 언급했다.

지수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급성 골수염 진단을 받았던 아찔했던 사연은 물론 JTBC ‘판타스틱’, SBS ‘달의 연인’ 촬영 뒷이야기 등을 전했다.

그는 이날 “우연히 재밌어 보여 배우게 된 연기였다. 그러다가 연기 학원에서 친하게 따랐던 분이 극단을 차리게 돼 아무 것도 모른 채 극단 생활을 시작했다. 분명히 그 때의 경험이 내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수는 “그리고 이후에는 단편 영화를 찍게 됐고 ‘어떻게 하면 방송에 나갈 수 있을까’를 연구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JYP 연기 연습생인 시절도 있었고 고정 단역을 해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앵그리맘’을 통해 데뷔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수는 롤모델로 삼고 있는 연기자를 묻자 거침없이 유아인, 이제훈 변요한 등을 입에 올렸다.

그는 “우선 이 세 분은 정말로 멋진 연기를 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작품을 볼 때마다 내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저런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개인적으로 친한 (변)요한 형 같은 경우는 굉장히 로맨티스트의 면이 있다. 한 마디를 해도 색다르다. 인성적인 부분을 많이 배운다”고 남다른 호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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