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B.A.P 힘찬 “리더 방용국 빈자리… 많은 부담 느낀다”

입력 2016-11-07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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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힘찬이 리더 방용국을 언급했다.

B.A.P(비에이피, 방용국(리더),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가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삼성카드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NOIR’ 쇼케이스를 열고 기자들과 만났다.

비에피는 느와르 영화 못지않은 액션신과 총격신으로 타이틀곡 ‘스카이다이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무려 10분의 러닝타임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거친 남자로 변신한 B.A.P의 실감나는 연기를 담아냈다.

이에 비에이피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장르다. 느와르라는 장르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드라마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 제대로된 연기를 시작하려다 보니 여러 가지 경험을 했다. 연기레슨도 받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비에이피는 최근 공황장애로 임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리더 방용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시 리더를 맡은 힘찬은 “용국이 짊어지고 있는 짐들을 나눠지게 됐다. 동생들과의 관계나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용국이가 한 번 더 대단한 아이라는 생각을 했다. 다시 돌아올 예정이니까 그때까지 팀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며 방용국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느와르라는 새로운 장르로 돌아온 B.A.P는 컴백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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