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승’ 마에다, 올해의 신인왕 후보에… 한국 선수는 無

입력 2016-11-08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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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겐타. ⓒGettyimages이매진스

마에다 겐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2016 메이저리그 신인왕 후보가 발표됐다. 이 중에 한국 메이저리거는 없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각 리그별 신인왕 후보 3명을 발표했다.

먼저 내셔널리그에는 마에다 겐타, 코리 시거(이상 LA다저스), 트리 터너(워싱턴 내셔널스)가 선정됐다.

올 시즌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빅리그에 도전한 마에다는 32경기 선발 등판해 16승11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는 올 시즌 신인 중 최다승이며 공동 2위 그룹(11승)과도 격차가 크다.

시거 또한 올 시즌 타율 0.308 26홈런 72타점으로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 이에 반해 터너의 수상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로는 타일러 네이퀸(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개리 산체스(뉴욕 양키스), 마이클 플머(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꼽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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