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베일, 웨일스 올해의 선수 등극… 통산 6번째

입력 2016-11-09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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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된 가레스 베일(27, 레알 마드리드)이 고국에서도 이름을 날렸다.

영국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각) "베일이 2016 웨일즈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는 베일의 4년 연속 수상이며 개인 통산 6번째다"라고 밝혔다.

베일은 올해 레알 소속으로 자신의 두 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웨일스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베일은 올 여름 열린 유로 2016에서도 팀 공격의 중심이 돼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현재 베일은 소속팀에서 BBC라인(벤제마, 베일, 호날두)의 한 일원으로서 맹활약 중이다. 그는 최근 팀과 재계약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편 선수들과 팬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상 모두 조 앨런(26, 스토크시티)이 차지했다. 또 웨일스 대표팀의 크리스 콜먼 감독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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