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이DA:다] 임팩트, 순수한 청춘의 성장통 ‘Feel so good’

입력 2016-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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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반란’을 꿈꾸는 아이돌 그룹 임팩트가 돌아왔다. 지난 활동을 통해 희망과 자유로움을 꿈꿔온 임팩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5인조 그룹 임팩트(지안, 제업, 태호, 이상, 웅재)가 11일 자정을 기해 새 앨범 ‘반란’을 발매했다. 임팩트의 두 번째 싱글 ‘반란’의 타이틀곡은 ‘Feel so good’. 이 곡은 위태롭고 불완전한 성장통을 시작한 다섯 멤버들이 느끼는 감정과 새로운 앨범에 대한 외침을 담은 곡이다.

‘Feel so good’은 트랩을 기반으로 한 강한 신스 사운드와 힘 있는 비트가 포인트로 임팩트의 외로운 감성과 반항적인 모습도 동시에 담았다.

가사를 통해서도 이 같은 강한 의지를 담았다. “청춘은 꽤나 친절해” 라는 가사로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며 정해진 길을 가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뜻과 지쳐있던 마음과 사람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나눠 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점이 인상적이다.

수록곡 역시 방황하면서도 계속 성장하는 청춘의 감정을 노래한 곡들로 구성됐다. 예민하지만 순수한 청춘의 성장통을 막 시작한 다섯 멤버들이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마음 속 다짐을 담은 곡 ‘斑爛(반란)’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Feel So Good’ 등 각기 다른 4곡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번 임팩트의 두 번째 싱글은 최정예 스태프가 참여했다. 대세 프로듀싱 팀 IRREGULARS(DOCSKIM, SUMIN, 이연준)와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chris gehringer가 마스터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싱글 앨범 ‘롤리팝’으로 데뷔한 임팩트는 가요계에 강한 영향력을 주겠다는 ‘IMPACT’와 ‘음악에 진심을 담겠다’라는 ‘I'M FACT’의 조합으로 당찬 각오를 내보였다. 불완전하고 부족하지만 완벽한 남자로 성장하기 위한 임팩트의 반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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