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투의 화신’ 지난 9일 방송분은 뉴스를 진행하던 화신(조정석 분)이 자신이 유방암 환자임을 밝히는 커밍아웃장면으로 시작했다.
이후 화신이 일주일동안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자 나리(공효진 분)는 병원을 찾아갔다가, 그 자리에서 화신의 불임소식을 듣고는 그만 펑펑 울었다.
날이 바뀌고, 나리는 엄기자(유재명 분)가 가족의 일로 영국으로 가게 되자 다시 돌아온 화신과 함께 9시 뉴스를 진행하게 되고, 그가 원고에도 없는 멘트를 선보이자 당황하기에 이른다.
그러다 나리는 화신을 향해 둘만의 회식을 제안하며 술을 마시게 되는데, 이때 순간최고 시청률 13.2%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후 둘의 19금 베드신이 이어지면서 최고의 1분을 완성한 것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