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길라임 가명 사태(?), 래퍼 제리케이 “각하를 이길 수 없어요”

입력 2016-11-16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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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길라임 가명 사태’(?)에 래퍼 제리케이가 풍자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래퍼 제리케이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10년 넘게 라임을 써왔지만 각하를 이길 수 없어요”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리케이는 힙합의 라임을 길라임의 라임과 비교해 풍자한 것.
이어 그는 “머릿 속에서 ‘린나~이’ 씨엠송이 ‘길라~임’으로 바뀌어 반복재생을 시작했다. 너무 힘들다”는 글로 비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뉴스룸’ 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1년 차움병원 시설을 이용했고,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길라임은 당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으로 하지원이 주연을 맡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gna.com

사진|박근혜 길라임 풍자. 제리케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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