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젝스키스’ 이재진, 황당한 그림… 우주의 기운이 느껴져?

입력 2016-11-20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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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젝스키스’ 추억의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이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황당한 그림을 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젝스키스와 황우슬혜가 출연해 ‘밥도둑 레이스’를 펼쳤다.

젝스키스팀에게는 직업을 주제로 문제가 주어졌고,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이재진은 '모델'을 설명하는 그림을 그려야 했다. 이재진은 연신 "큰일났다"고 말하며 난처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재진은 신중하게 모델을 설명하는 힌트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그는 평소 뛰어난 그림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것과 달리 흡사 외계인을 연상시는 결과물로 멤버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우주의 기운이 느껴지는 그림'이라는 자막까지 더해져 폭소케 했다.

은지원은 "제진이를 첫 순서로 넣는게 아니었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성훈은 그림을 보자 "이게 뭐야"라며 황당해 하는 등 이재진의 그림에 대해 야유를 보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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