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해트트릭’ 도르트문트, 레기아 바르샤바에 8-4 대승

입력 2016-11-23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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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마르코 로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부상에서 돌아온 마르코 로이스(27)가 복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경기에서 8-4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도르트문트는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제골은 전반 10분 바르샤바에서 나왔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전반 17분부터 3분 동안 연속 3골로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이어 전반 29분에도 1골을 추가한 도르트문트는 전반 32분 로이스의 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서도 도르트문트의 공격은 계속됐다. 로이스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쳤고 파슬라크의 골까지 곁들였다. 바르샤바도 2골을 넣긴 했으나 스코어는 이미 4-8. 따라잡기엔 역부족인 점수차였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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