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상조회장 강민호)는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시내 위치한 음식점에서 소외계층 돕기 행사를 실시한다.
200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위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선수단이 마음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고성범연탄구이(광안본점, 광안2호점, 망미점, 양정점)와 석이네 잠수함(좌동점)에서 진행하며, 이날 선수들은 직접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나르는 등 손님 응대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사인볼과 유니폼 등의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연말 소외계층 돕기 기금으로 사용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자이언츠 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