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진구·유이, 드디어 삼자대면…“예측불가 전개”

입력 2016-11-29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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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이요원, 진구, 유이가 불길 속 삼자대면했다.

‘불야성’ 측은 29일 드디어 한 자리에서 마주하게 된 이요원, 진구, 유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회에서 세진(유이 분)을 갈고 닦아 유용한 만능키로 만들기 위한 이경(이요원 분)의 살벌한 조련이 시작된 가운데 옛 연인 진구를 위험에 빠뜨리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미션 수행 중 건우(진구 분)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 유이가 그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예측불가 전개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이요원-진구-유이 세 사람이 불길 속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진 속 진구는 12년 만에 재회한 이요원의 모습에 눈길을 떼지 못하고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표정으로 진구를 바라보는 이요원의 냉랭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나눴던 두 사람의 재회라고는 믿을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교차한 눈빛 뒤로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두 사람의 앞으로의 모습을 예고한다. 두 사람의 모습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지켜보는 유이의 표정은 세 사람이 그려낼 불꽃같은 삼각 로맨스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불야성’ 관계자는 “이경-건우-세진 세 사람의 만남은 예측불가 전개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삼각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불야성’ 4회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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