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박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달라진 것은 없다…탄핵 진행해야”

입력 2016-11-29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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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박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달라진 것은 없다…탄핵 진행해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9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후 “달라진 것은 없다”며 “탄핵은 흔들림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선 시간이 없다”며 “국회는 계획대로 12월 9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역사적 소명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새누리당 의원들은 흔들려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며 대통령의 조건 없는 사퇴와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남경필 경기지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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