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먹자먹’ 출연, 마냥 즐거웠지만 큰 책임감 느끼고 돌아와”

입력 2016-11-30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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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이승훈이 tvN ‘먹고 자고 먹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승훈은 지난 29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 ‘먹고 자고 먹고 태국 끄라비편’애서 백종원, 공승연과 훈훈한 먹방을 연출했다.

이승훈은 30일 “'먹고 자고 먹고'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라며 “처음에는 휴가 가는 것처럼 마냥 설레고 즐겁기만 했다. 그런데 가서 엄청난 책임감을 배우고 와 지금은 더욱 더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은 비행기에서도 레시피를 보고 쉬는 시간에도 계속 요리 연구를 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배운 점이 많다. 나 역시 어떤 자리에서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승훈은 “내 역할이 분명히 존재했다. 음식에 대한 맛과 그 기분을 생생히 전달해야 하는 책임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승훈은 프로그램 녹화 전 태국 현지의 여행지와 맛집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지만 백종원의 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해 일절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았다.

이승훈은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먹고 자고 먹고’ 에서 유쾌한 폭풍 먹방과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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