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량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5 대표팀이 프랑크푸르트 U-16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 U-15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U-16팀과의 2016 남자 U-15 해외교류전 네 번째 경기에서 1-0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각 40분씩 진행됐다. 전반 32분 나온 최원창(광성중)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앞서 지난 19일 출국한 한국 U-15 대표팀은 샬케04 U-16팀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3-1로 승리, 쾰른 U-16팀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3-3 무승부, 호펜하임 U-17팀과의 세 번째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이날 승리로 3승1무를 기록, 무패를 이어갔다. 5번째 경기는 벨기에의 K.A.S 오이펜 U-16팀과의 대결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