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의 두 번째 미니앨범 'Five Senses'는 타이틀곡 '감이오지'를 포함해 총 다섯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데뷔곡 '고릴라'에 이어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한 예쁨과 이성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엔진에 빗대어 표현한 'Engine', 어린 소녀에서 숙녀가 된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면서 생긴 해프닝을 다룬 신나는 하우스 비트의 '풀러' 마지막으로 이시대의 청춘들에게 "내일을 걱정하기보다는 오늘을 살자"는 패기 있는 메시지를 담은 '정신 못 차려도 돼'까지 듣는 이의 오감을 자극할 매력적인 곡들로 가득하다.
래퍼라인 멤버 이던, 유토, 우석이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해 펜타곤을 상징하는 보컬/랩, 댄스, 팀워크, 끼, 마인드로 이루어진 오각형을 채워나가는 멤버들의 열정을 그대로 담았다.
펜타곤은 데뷔 이후 2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초고속 일본 진출과 초고속 단독 콘서트 개최, 초고속 콘서트 티켓 매진까지 세 가지 초고속 기록을 세우며 신인 그룹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펜타곤은 현재 오는 12월 6일 열리는 생애 첫 단독 콘서트와 7일 공개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Five Senses’ 앨범 준비, 12월 10일 일본에서의 대규모 팬 쇼케이스를 위해 맹연습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