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나잇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감성 담은 ‘고백’ 발표

입력 2016-12-02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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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싱어송라이터 애프터나잇 프로젝트(Afternight project)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한 고백송을 발표했다.

2일 공개된 애프터나잇 프로젝트 신곡 ‘고백’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전하는 로우 템포 발라드 곡이다. 그동안 푸른 새벽 감성을 담은 노래들로 독특하고 개성강한 음악 세계를 만들어온 애프터나잇 프로젝트는 이번 ‘고백’에 역시 자신만의 목소리와 음악적 개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애프터나잇 프로젝트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현악기와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의 미니멀한 편곡 위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곡 전반에 흐르는 고급스러운 오케스트라 선율은 싱어송라이터 를(lel)이 편곡을 맡았다. ‘고백’은 반복되는 테마를 점층적으로 고조시키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한발자국씩 다가가는 마음을 표현한다.


애프터나잇 프로젝트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고백’은 달콤한 멜로디와 따뜻한 사운드로 완성된 곡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연인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백송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4년 데뷔한 애프터나잇 프로젝트는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소화하는 1인 프로젝트다. 이번 신곡 ‘고백’을 비롯해 ‘하루’ ‘매일 밤’ ‘어떤 날’ ‘겨울시선’ ‘사랑이 올까요’까지 자신만의 음악색이 담긴 발라드 곡들로 사랑을 받아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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