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 셰프 미카엘, ‘사랑은 방울방울’ 특별 출연

입력 2016-12-05 09: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불가리아 출신의 유명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이하 미카엘)가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에 특별 출연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얼굴을 알린 미카엘은 출중한 외모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 재치 있는 입담 등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셰프다. 특히, 방송 중 틈틈이 선보인 센스 만점의 상황극 연기로 내재된 끼를 여러 차례 발휘했던 터. 그런 그가 ‘사랑은 방울방울’로 정식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미카엘은 극중 채린(공현주 분)과 절친한 관계인 외국인 셰프 ‘마이클’ 역을 맡는다. 미카엘은 MBC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셰프 샘킴,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요리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 적이 있는데, 여러 장면에 걸쳐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촬영장에서 만난 미카엘은 “작품에 외국인 셰프 역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아 출연하게 됐다. 셰프 역할인데다 다행히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들이라 부담을 덜고 촬영할 수 있었다. 실제 배우들과 연기해 매우 재미있었고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카엘은 지난 1일(목)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그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이번 달 중순 방영될 예정이다.

미카엘의 깜짝 출연 소식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은 오늘(5일) 저녁 7시 20분에 6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