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크리스마스2016, 13일 발표…믿고 듣는 캐롤 온다

입력 2016-12-05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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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네 번째 젤리박스 ‘젤리크리스마스2016’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5일 0시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 젤리피쉬의 음악 채널 통합 브랜드인 젤리박스의 네 번째 프로젝트 ‘젤리크리스마스2016’ 힌트가 담긴 이미지에는 오는 13일 발매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다.

다양한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별 모양, 반짝이는 점들로 구성된 일러스트 위에 ‘사랑하면 somewhere somewhere 니가 나타나 생각하면 falling falling 니가 내려와 나를 감싸줘’라는 ‘젤리크리스마스2016’의 가사 일부를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깜찍한 디자인에 달달한 러브송을 짐작케 하는 가사까지 공개되자 '젤리크리스마스2016’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젤리피쉬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매년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올해에는 누가 함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젤리크리스마스’는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젤리피쉬의 소속 가수들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젤리피쉬만의 독보적 크리스마스 캐롤 브랜드다. ‘크리스마스니까’, ‘겨울고백’, ‘사랑난로’ 등 매년 내놓는 노래마다 화제를 모아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반가운 존재가 됐다. ‘젤리크리스마스’는 음악의 명가로 꼽히는 젤리피쉬답게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곡에 다양한 보컬리스트들의 개성이 더해져 화려한 컬래버레이션으로 매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젤리크리스마스’는 젤리피쉬의 음악 채널 브랜드인 젤리박스의 네 번째 프로젝트로 마련돼 한층 더 풍성해진 노래로 찾아올 예정이다. 젤리피쉬는 젤리박스의 첫 번째 주자로 박윤하와 유승우의 듀엣송 ‘여름밤 피크닉’을 선보인 데 이어 빅스 래퍼 라비가 실력파DJ 듀오 샘앤스펙(SAM&SP3CK)과 함께한 ‘댐라(DamnRa)’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구구단의 세정이 블락비의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 ‘꽃길’을 공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젤리크리스마스’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젤리박스의 네 번째 프로젝트 ‘젤리크리스마스2016’은 오는 12월 13일 발매된다.

사진제공=젤리피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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