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첫 日 프로모션 성공적…지상파 방송 등장

입력 2016-12-05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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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24 유닛 옐로우와 화이트가 일본 팬들을 만났다.

옐로우와 화이트는 지난 3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가덴홀에서 개최된 소년24 일본 공식 팬클럽 ‘아워 재팬(H:Our Japan)’ 팬미팅 ‘소년24 JAPAN OFFICIAL FANCLUB EVENT ~1st H:Our Party~’에 참석했다.

하네다 공항 도착과 함께 300여명의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으며 시선을 집중시킨 소년24는 다음날 진행된 팬미팅에서 소년들을 보기 위해 모인 2000여 명의 팬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와 일본을 첫 방문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디지털싱글 ‘E’와 ‘YOLO!’, ‘Bop’ 등 강렬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소년24는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어 멘트로 팬미팅 분위기를 이끌었고 디지털싱글 ‘Starlight’의 일본어 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본의 가왕 쿠와타 케이스케의 ‘白い恋人達(하얀 연인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소년24는 팬미팅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TBS, 니혼TV, 후지TV, 도쿄 츄니치 스포츠 등 일본 내 주요 방송국을 비롯한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가졌으며 현지 최고 코미디언 콤비 트렌디 엔젤의 사이토 츠카사와 유쾌한 토크를 나눴고 불꽃 튀는 댄스 대결까지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년24와 사이토 츠카사의 특별한 만남은 일본 지상파 방송 TBS의 모닝 와이드쇼 ‘SUNDAY JAPON’을 통해 방송됐다. 일본 대표 지상파 방송국의 뉴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보이 그룹이 방송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향후 펼쳐질 소년24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소년24 측 관계자는 “소년24의 일본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끝났다. 첫 일본 방문임에도 뜨거운 호응과 함께 반겨주신 현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소년24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소년24는 현재 전용 공연장인 명동 메사 ‘BOYS24 Hall’에서 ‘소년24 라이브(BOYS24 LIVE)’를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CJ E&M, 라이브웍스컴퍼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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