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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남편 신주평, 병역 특혜 의혹… 공익이 독일서 신혼생활?

입력 2016-12-05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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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남편 신주평, 병역 특혜 의혹… 공익이 독일서 신혼생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정유라 씨 남편 신주평 씨에 대한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안민석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조특위)의 2차 기관보고에서 “신주평 씨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독일에서 신혼생활을 즐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안 의원은 “만약 사실이라면 경악할 일이다. 공익근무요원이 독일에 가서 달콤한 신혼생활 즐겼다고 한다”고 말해 또 한 번의 대형 충격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신주평 씨의 병적기록과 출입국기록을 제출을 요청했다. 이 문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씨 일가의 부정, 특혜 의혹은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퍼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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