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결승골’ 뮌헨, ATM 잡고 홈 강자 증명

입력 2016-12-07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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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세레모니 중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오른쪽).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잡고 기세를 올렸다.

뮌헨은 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6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뮌헨은 4승2패(승점 12점)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조 2위로 16강은 이미 진출 확정이 돼 있던 상황.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날 패해긴 했으나 5승1패(승점 15점)로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뮌헨은 프랭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등을 선발 자원에서 제외하며 무리하지 않았다. 경기는 양 팀의 공방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역시 홈경기에 강한 뮌헨이었다.

뮌헨은 전반 28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절묘한 오른발 프리킥골로 리드를 잡아냈다. 이후 뮌헨은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으나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한 추가 실점을 비롯, 득점에도 실패하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지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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