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8)가 알렉시스 산체스(28, 아스널)를 극찬했다.
퍼디낸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언론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가장 빛내고 있는 선수로 산체스를 꼽았다.
퍼디낸드는 "현재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는 산체스다. 그는 경기의 순간적인 장면에서 결정적 기회를 창출해내는 사람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에당 아자르(첼시)와의 비교 질문에는 "아자르는 현재 그의 빛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팀에 속해 있다"며 첼시 구단 자체의 훌륭함을 설명했다. 이에 반해 산체스에 대해서는 "산체스는 어떤 경우든 그가 팀을 이끌 수 있다"라고 높게 평했다.
현재 산체스는 올 시즌 공식전 19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아스널을 이끌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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