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이재윤에 작별 인사… “유학가요”

입력 2016-12-08 2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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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화제의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이성경이 이재윤에게 작별 인사 건네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8회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가 정재이(이재윤)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복주는 망설임 끝에 정재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정재이는 "이번 주에 예약 잡고 올 줄 알았는데. 무슨 일 있어요?"라며 물었다.

그러자 김복주는 "실은 선생님. 제가 아무래도 이 제 못갈 것 같아요. 병원에. 실은 저 유학가요"라며 거짓말을 했다.

정재이는 "응원해줘야 하는데 서운하네요. 친한 친구 떠나보내는 것 같고. 다음에 유명해지면 나 모른 척 하면 안돼요. 사인도 꼭 해주고요"라며 아쉬워했고, 김복주는 끝내 전화를 끊은 뒤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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