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낭만닥터 김사부’ OST ‘제자리’ 발매

입력 2016-12-14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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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인

싱어송라이터 젊은이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OST에 참여했다.

젊은이가 부른 ‘낭만닥터 김사부’ OST ‘제자리’는 14일 0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젊은이는 특유의 감성과 20대 중후반의 선명하지 않은 미래를 위로해주는 가사로 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낸 싱어송라이터다. ‘떠나’, ‘젊은이’, ‘걸어도 걸어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젊은이의 이번 OST 참여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OST ‘제자리’는 젊은이가 직접 작사·곡에 참여하였으며, 차분한 멜로디와 담담하게 읊조리는 그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어디까지 왔을까 / 얼만큼 떠나 버렸나’ 라는 가사는 목표를 향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번씩 느꼈을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제자리에 서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이는 “‘낭만닥터 김사부’ OST ‘제자리’는 절망적이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놓인 윤서정(서현진 분)의 슬픔과 내면에 닿아 있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젊은이는 지난 10월 세 번째 싱글 ‘걸어도 걸어도’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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