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홍지민 “남편에게 받은 다이아...알고 보니 30만원”

입력 2016-12-15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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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지민이 남편에게 받은 ‘다이아 반지’에 얽힌 충격적 비밀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스튜디오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한다.

이 날 방송에서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은 홍지민은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당시 다이아 반지를 선물 받아서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반지’에 얽힌 반전 이야기가 이어졌다. 홍지민은 “후배들과 함께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남편이 만취한 적이 있었다. 남편이 ‘다이아가 필요한 사람은 얘기하라’며 ‘단돈 30만원에 살 수 있다’고 충격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야기를 들은 홍지민은 “’남편에게 다이아가 어떻게 그렇게 쌀 수 있냐’고 추궁했다”며 “남편이 ‘다이아를 만드는 분과 친해서 구할 수 있었다. 30만 원은 아니고 50만 원 이상이다’라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지민은 이 날 시댁에서 가보로 내려오는 귀한 그림을 스튜디오에 가져와 감정을 부탁했다.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한 결과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5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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