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후기에 뿔난 조민아, 누리꾼 반응 “가격 사악하네”

입력 2016-12-15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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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후기 글에 조민아가 뿔났다.

전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민아 베이커리 후기요’라는 글을 링크하며 “이미 인터넷 상에서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힌 바 법적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이어 “익명 뒤에 숨어 혼자 우쭐해져서 함부로 뱉은 말들의 책임을 지게하겠다. 단순 비아냥, 악플, 허위사실 유포 및 협박 등으로 명예훼손, 정신적 피해 모두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 선처는 없다”는 글을 게시했다.

링크된 게시물에는 자신을 제과사라고 소개하며 조민아 베이커리를 다녀온 후기를 담았다. 이 누리꾼은 “노력이나 고민을 해봤을지 의문스럽다. 뭘 믿고 그렇게 높은 가격을 책정해놨을까”라고 말했다.



같은 날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조민아 베이커리의 제품들과 가격을 적은 사진들이 게시되기도 했다. 12만원 짜리 양갱 세트, 4만원짜리 딸기 케익, 12만원 짜리 랜덤 박스 등 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음, 베이커리를 다녀온 개인적 견해인데 법적 대응이라니 좀 과하다”, “저 사진이 맞다면 비난 받을 만 한데?”,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조민아 베이커리 후기.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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