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츠부르크 황희찬.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최근 황희찬의 활약에는 거침이 없다. 지난 11월 A대표팀 소집 훈련 도중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이를 빠르게 떨쳐낸 뒤 소속팀의 상승세를 적극 돕고 있다. 팀이 리그 4연승을 거두는 동안 홀로 공격 포인트 3개를 낚았다. 지난 1일 비엔나전서 어시스트를 올리고, 이어 4일 라인도르프 알타흐전서는 리그 4호 골을 챙기는 등 황희찬은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