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정소민, 이광수 가족과 대면…김병옥, 봉투 투척

입력 2016-12-21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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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 정소민과 이광수 가족의 충격적인 첫 만남을 가진다.

21일 '마음의 소리' 측이 공개한 사진은 정소민(애봉이 역)과 이광수(조석 역) 가족이 만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정소민은 이광수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평소와는 달리 수줍음이 가득한 웃음과 다소곳한 자세로 시선을 사로잡는 정소민의 모습과 함께자신의 여자친구인 정소민을 소개하며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이광수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하얀 봉투를 들고 있는 김병옥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소민의 방문을 반가워하는 김미경과는 달리 김병옥은 여느 때보다 심각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을 띤 채 정소민을 향해 하얀 봉투를 들이밀고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몹시 당황한 듯한 정소민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는 오는 23일 방송될 3회에 담길 에피소드의 한 장면이다. 애봉이(정소민 분)는 긴장과 설렘을 안고 조석(이광수 분)을 따라 조석의 집으로 향할 예정이다. 조철왕(김병옥 분)은 애봉이에게 봉투를 건네며 조석과의 만남을 반대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원작 웹툰의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시트콤으로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가족 코믹 드라마다. 3회는 오는 2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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