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전 선제골’ 지동원,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받아

입력 2016-12-21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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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25, 아우크스부르크)이 도르트문트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양 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6-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동원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후반 45분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 선수 중 공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동원은 전반 33분 귀중한 선제골까지 뽑아냈다. 단 한 번 찾아온 결정적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도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지동원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7.7을 매겼다.

또한 독일 빌트는 지동원의 도르트문트전 활약에 대해 평점 2점을 부여했다. 독일 언론의 평점은 점수가 낮을수록 평가가 높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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