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일일 주부체험에 나선 상남자 최민수와 ‘시키는 것만 한(?)’ 최민수에게 화가 난 강주은의 모습이 방송된다.
일이 있어 잠시 집을 비우게 된 강주은은 “내가 집에 없는 동안 집안일을 좀 도와달라”며 최민수에게 화장실 청소와 손빨래, 다림질 등을 부탁하고 “다른 것 할 생각 말고 시키는 일만 하라”고 신신당부하며 집을 나선다.
집에 남겨진 최민수는 온갖 꾀를 부리며 유진이에게 집안일을 떠넘기려하지만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는 유진이 때문에 좌절한다. 착실하게 강주은이 시킨 것 만(?) 하던 최민수는 “CF촬영 섭외가 들어왔다”는 매니저의 연락을 받지만 강주은의 말을 떠올리며 거절한다.
하지만 최민수가 거액의 CF제의를 거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주은은 “당신은 진짜 심각하다. 내가 지금까지 숨 쉬고 살아있는 것도 기적”이라며 할 말을 잃고 분노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조선 ‘엄마가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