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청문회] 노승일 부장 “차은택 법적 조력자 우병우가 소개”

입력 2016-12-22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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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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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청문회] 노승일 부장 “차은택 법적 조력자 우병우가 소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 비서관을 지목하며 “차은택의 법적인 조력자를 소개했다”고 말해 파문이 예상된다.

22일 오전부터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에 관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조 특위) 5차 청문회에는 노순실 부장이 “우병우가 차은택의 법적인 조력자(김기동 단장)를 소개했다고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우 전 수석은 “말이 안 된다. 차은택이나 김기동을 불러서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차은택의 법적 조력자로 지목된 김기동 대검찰청 부패범죄 특별수사단장은 매체를 통해 “내가 잘 아는 검사와 차은택이 고등학교 동기다. 그 고교 동문이 만난 자리에 우연히 합석해 저녁을 사준 적이 있을 뿐”이라고 노승일 부장의 증언을 강력 부인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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