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7 김동현-사피딘 경기, 메인 카드 경기로 치러진다

입력 2016-12-27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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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35)과 타렉 사피딘(30, 벨기에)의 웰터급 경기가 UFC 207 메인 카드 두 번째 경기로 결정됐다.

김동현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에서 사피딘과 웰터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당초 김동현과 사피딘의 경기는 언더 카드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케인 벨라스케즈-파브리시오 베우둠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김동현-사피딘 경기가 메인 카드로 오르게 됐다.

이에 UFC 207 메인 카드는 루이스 스몰카-레이 보그(플라이급) 경기와 더불어 김동현-사피딘의 경기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김동현은 사피딘을 상대로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인 13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세계랭킹 9위로 사피딘(12위)보다 3단계 위에 랭크돼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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