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즐라탄, 맨유서 실패하지 않는다” 신뢰

입력 2016-12-27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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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53)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4연승이자 9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웠다.

경기 직후 무리뉴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해 "그의 활약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앞으로도 상대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면서 "그는 맨유에서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브라히모비치와의 계약 연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무리뉴 감독은 "팀과 이브라히모비치는 1년 연장 계약의 옵션이 붙어 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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