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로 2016년 마감 ‘2년 연속’… 전인지 3위

입력 2016-12-27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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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16년을 세계랭킹 1위로 마감했다.

롤렉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마지막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여기서 리디아 고는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에 이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2위에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전인지가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전인지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한 해를 보냈다.

전인지에 이어 김세영과 장하나가 각각 6, 7위에 랭크됐으며 유소연과 박성현이 나란히 9, 10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11위에 이름을 올렸고 양희영과 이보미는 각각 12, 15위에 랭크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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