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마스코트 차오르미, 홍명보 자선축구대회서 올해 홍보 활동 마무리

입력 2016-12-27 15: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마스코트 ‘차오르미’가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이 열리는 장충체육관을 찾아 축구팬들을 만나고, 2016년을 마무리한다.

차오르미는 27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 임직원들과 함께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자선 축구 대회장을 방문해 내년 5월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을 홍보한다.

차오르미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장충체육관 주출입구와 동대입구 5번 출구 근처에서 대회 기념품과 핫팩 등을 증정하며 차가워진 날씨 속에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최종 성적을 예상하는 설문도 함께 진행한다.

9월 1일 열린 A매치 중국전을 시작으로 지난 3일 열린 FA컵 결승 2차전까지 여러 주요 축구 경기 및 행사에 등장하여 FIFA U-20 월드컵을 알린 차오르미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축구팬들과 호흡하고 내년을 기약할 예정이다.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자선축구대회로 홍명보 장학재단에서 주최하며, 구자철, 박주영, 지소연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남녀 축구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구 잔치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FIFA 주관 대회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대회로써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전, 수원, 인천, 전주, 제주, 천안에서 3주간 총 24개국이 참가해 펼쳐진다. 조직위는 30% 할인된 가격에 개최도시에서 열리는 조별리그와 16강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을 31일까지 ticket.u20korea.com 사이트를 통해 한정판매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