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그레거슨. ⓒGettyimages/이매진스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수많은 메이저리그의 스타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루크 그레거슨(32, 휴스턴 애스트로) 역시 출전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각) 그레거슨이 오는 2017년 3월 열릴 예정인 WBC에 미국 대표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수 맷 카펜터 역시 미국 대표팀으로부터 출전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두고 고민 중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레거슨은 2013년 제3회 WBC에도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바 있다. 지난 휴스턴에서는 59경기에서 4승 3패 15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한편, 푸에르토리코도 뉴욕 메츠 투수 세스 루고와 미네소타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 등도 WBC 대표팀 명단에 포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